일상생활에는 예측 할 수 없는 우연한 사고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성립된 제도가 바로 보험입니다.
즉,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위험으로부터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제도인 것이지요.
보험도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여기서는 생명보험이 무엇이며,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생명보험이란 주로 사람의 생사(生死)에 관련된 불의의 사고에 대하여 경제적 파산이나 손실을 보전하는데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 합리적으로 계산된 소액의 분담금(보험료)를 모아서 공동준비재산을 만들고 구성원중에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약정된 금액(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 생명보험의 역사는 신라시대 원광법사에 의해 시작됩니다.
고찰보(古察寶)라는 빈민구제 제도인데요 이후에 창(倉)제도가 다양하게 실시됩니다.
고려시대에도 이와 유사한 제도가 실시되어 비슷한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주로 관혼상제의 부담을 덜고 상호친목 도모를 위해 계(契)라는 상호부조제도가 성행합니다. 시대나 이름은 달라도 구휼, 질병, 장례, 혼례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적 성격의 상호 부조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대적 생명보험은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일본에 의해 도입되었고, 1921년 한상룡 등이 최초의 생명보험회사인 조선생명보험주식회사를 설립합니다. 이후 1946~1959년 6개의 생명보험회사가 설립되지만 정치경제의 불안정으로 발전하지 못 합니다. 1960년대와서야 수출중심의 경제기반으로 해상보험이, 1970년대는 저축증대정책에 의해 저축성 보험이 성장하였고, 1980~1990년대 들어와서 자동차보험, 일반가계성보험이 성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험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음에도 보험을 선택하고 가입하는데 도움되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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